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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크림 추천 - 논픽션(NONFICTION) Hand Cream

Circle J 2021. 10. 11. 11:04

얼마 전에 친구에게서 생일 선물로 논픽션 핸드크림을 선물받았다

카카오 선물 덕에 향을 고를 수 있었고 

고민 끝에 가을에 딱이라는 'Gentle night' (50ml)를 골랐다.

 

가격: 21,000원

 

 





(향에대한 설명이 좀 길어서 지루할 수도 있어요:)
그런 분들을 굵고 색깔이있는 부분만 읽어주시면 됩니다!)

 

첫인상:

 

젠틀 나잇의 첫인상은 불호였다

향을 맡자마자 내 스타일이 아니라고 생각했고

마치 남자 향수를 사용한 느낌이었다


2~3회 사용 후: 

 

친구한텐 미안하지만 당근 마켓에 잠깐 올렸었다.

더 사용하기 전에 깨끗한 상태로 판매하는 게 나을 것 같았기 때문에..

 

하지만 그래도 이건 아닌 거 같아 좀 더 사용해 보자 하고 

두 번째로 사용했을 땐, 향이 좀 다르게 느껴졌다.

 

뭔가 상쾌? 한 느낌?

뭔가 내 스타일은 아닌데 또, 나쁘진 않은 느낌?


2~3주 후:

 

그렇게 꾸준히 사용했다. 처음엔 불호였다고 말했는데 지금은 '호'다.

 

내가 처음에 남성적으로 느꼈던 부분은 우디향이었고 

우디향을 처음 써본 탓에 그렇게 느껴졌었는 듯하다. 거기다 바닐라 향도 첨가되어 있으니 따뜻하고 부드럽고 깊은 향이다 그래서 확실히 여름보단 가을에 사용하기 좋은 향이다 

 

우디향과 바닐라 계열 쪽을 좋아한다면 완전 추천 템이고

우디향을 써보고 싶은데 안 좋을까 봐 망설이고 있다면 이 향으로 첫 도전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나의 기억에 크레파스 향이라고 설명한 사람도 있었음)


결론!

 

가을에 쓸 핸드크림을 찾고 있다면 강추 템이다! 

첫 향은 불호이더라도 두 번 세 번 사용하다 보면 어느새 빠져들어있는 향이다

 

 

+한 달 사용 후:

 

핸드크림을 자주 사용하는 편이라 자주 바르다 보니 향이 약간 질리는 감도 없지 않았다

그래서 록시땅 시어버터 핸드크림이랑 번갈아 사용하고 있는데 이것도 셰어버터 쪽이라 번갈아 사용하기 괜찮은 것 같다


 

지속력


잔향이 은은하게 오래가는 편이다

 


보습력


끈적임은 전혀 없고 내 기준 약간의 미끈거림은 있는 것 같다
미끈거림이 싫어서 자연스레 소량만 바르다 보니
손 전체적으로 보습이 되지않아 아쉽다

제형은 부드럽고 가볍다.
묽거나 꾸덕하진 않다


바르고 나면 손에서 약간의 생기가 돈다

 

손을 씻고나면 손에선 잔향이 남아있지만 보습감은 날아가는 것 같고

 

오래 사용하다 보니 핸드크림에 함유된 셰어버터와 식물성 오일 때문인지 손 건조함이 좀 완화된 것 같다

 


<논픽션 홈페이지>

논픽션 홈페이지 '잰틀나잇' 상세설명

https://nonfiction.kr/product/detail.html?product_no=37&cate_no=44&display_group=1

 

GENTLE NIGHT Hand Cream 50ml

달콤한 스웨이드와 차분한 시더우드에 바닐라와 머스크가 더해져 포근하지만 중성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젠틀나잇 핸드크림. 시어버터와 비타민E를 함유해 매끄럽고 탄력있는 손으로 가꾸어 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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